[금융]2025년 소상공인 성장촉진 대출, 3.3조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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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상공인 6만 명을 위한 3조 3천억 보증대출…은행 원스톱 시대 열렸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길어지면서 자금 흐름이 막힌 소상공인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겹치면서, 안정적인 운영자금의 확보는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보증 지원 전략을 마련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절차의 불편함을 크게 줄이면서 실제 사업체 운영자의 성장 가능성까지 평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출 과정이 복잡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즉시 심사와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히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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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책 개요: 6만 명 대상, 총 3조 3천억 규모의 금융지원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며,
지원 규모는 총 6만 명, 금액은 약 3조 3천억 원에 달한다.

기존처럼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고,
➡️ 은행에서 대출과 보증이 한 번에 처리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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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가 받을 수 있는가? (지원 대상 요건)

정부는 ‘부실 대출 방지 +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합쳐 선별 기준을 명확히 공개했다.

✔ 기본 요건

-사업 운영 기간: 1년 이상

-개인 신용평점: 710점 이상

-소상공인 및 중소규모 법인 모두 가능

✔ 성장 요건(아래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가산점)

-스마트오더·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업체

-최근 직원 수가 증가했거나 유지되고 있는 기업

-매출 또는 영업점 확대로 외형 성장이 확인되는 기업

-공공기관·지역신보 등에서 경영 컨설팅을 수료한 업체

➡️ 단순히 어려운 기업이 아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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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출 조건 및 상환 구조

✔ 한도

개인사업자: 최대 5천만 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 원

✔ 상환 기간

최장 10년 분할 상환 가능

✔ 보증 비율

90% 보증
→ 은행의 리스크를 낮춰 승인률 상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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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은행 출시 일정

은행별 출시 일정은 명확하게 두 차례로 나뉜다.

✔ 1차 출시 (11월 17일)

8개 은행

NH농협

신한

우리

KB국민

IBK기업

SC제일

수협

제주은행

✔ 2차 출시 (11월 28일)

6개 은행

하나

iM

부산

광주

전북

경남

✔ 인터넷은행 3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 2026년 초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