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안리/카페] 광안리 젤라또 맛집 '젤라떼리아' 후기｜비주얼도 맛도 완벽한 달콤한 오후

3일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김없이 광안리에는 인파가 엄청납니다.

이런 날은 집에 있는 게 상책 ㅋㅋㅋㅋㅋ

저희 집앞에는 요즘 정말 핫한 곳이 많아서 주말에 외출을 한번 하려면 한 시간 정도 차에 갇혀 있어야

광안리를 벗어날수 있어요.

그래서 집에 있다가, 커피라도 마실까 해서 친친과 집 앞을 나가봅니다.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젤라떼리아로 결정.

사실 외관은 신상 카페는 아니지만, 사실 이만한 커피집이 없어서 사람들이 늘 붐벼요.

 

이 매장의 주력은 수제 아이스크림입니다.  매일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제가 꾸준히 가본 결과 항상 있는 맛도 있지만, 랜덤으로 있을 때도 있어요.

저는 민초파이기 때문에 주로 민초를 먹는데, 오늘은 민초가 안 보이네요.

그래서 자몽을 시켜보았습니다. 친친은 치즈케이크를 골랐네요.

서로 아이스크림의 통합점을 찾기란 어려워 보입니다.ㅋㅋㅋㅋ

사이좋게 한통에 담아 커피와 함께 시켰습니다.

원래는 여기 허니 브레드와 커피, 요거트 아이스크림 세트가 가성비 갑이라 시키고 싶었지만,

너무 양이 많을 거 같아서 오늘은 포기ㅠ.ㅠ

사실 여기 아이스크림 맛보면,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가게는 가기 싫어진다는.... 솔직한 저의 평입니다.

그 정도로 맛있어요. 오늘 자몽을 처음 시켜봤는데, 오늘 진짜 올바른 선택을 했습니다.

친친도 인정했어요. 자몽 집에 포장해가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가까우니까 자주 오는 걸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허니브레드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건 없는데 빵도 매일 만드시는 거라 식감이 진짜 좋아요.

가족단위로 오기 좋은 카페인 거 같아요.

연령대가 항상 다양합니다.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단연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최고입니다.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하실 거예요.

 

가족 단위로 식사 후 카페를 찾으신다거나,

진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찾고 싶으실 때는 

주저 없이 카페 젤라떼리아를 추천합니다.

 

카페젤라떼리아
매일 11시부터 23시
설, 추석 정상엽업 이후 월요일 휴무

내 돈 내산입니다